조선 멱살 잡은 정묘·병자호란 세계사적 의미 (벌거벗은 세계사)

입력 2023-11-0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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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24회에서는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가 정묘·병자호란을 일으킨 이유를 낱낱이 파헤쳐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조영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상하이’, ‘자금성’ 편 등을 통해 중국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 조영헌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조선을 뒤흔든 정묘·병자호란을 세계사적인 시각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조영헌 교수는 중국 대륙에서 명나라가 멸망하고 청나라의 시대가 새롭게 열리는 역사적 소용돌이 속 조선이 왜 중국의 침략을 받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가 당대 거대 제국이었던 명나라와의 전쟁 중, 갑자기 정묘·병자호란을 터뜨려 조선을 정복하려 했던 배경을 들려주는 것.

특히 조영헌 교수는 홍타이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황제에 즉위한 후 직접 조선 정벌에 나선 이유, 조선사 최악의 굴욕으로 꼽히는 병자호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 등을 흥미진진하게 전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고.


그런 가운데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중국에서 온 허요윤과 배우 최영우가 함께 한다. 허요윤은 중국 명청 교체기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공유하며 강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연인’에서 만주족 장수 역을 맡은 최영우는 만주족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출연진 이해를 도왔다고 한다.

방송은 7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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