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레전드 김태균, 18일 홍성에서 야구캠프 개최

입력 2023-11-1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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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41·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김태균은 18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2023 김태균 야구캠프’를 연다. 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캠프에는 홍성군이 직접 선발한 유소년 선수 52명이 참가한다. ‘52’는 김태균이 현역 시절 달았던 번호로 한화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또 이 번호는 김태균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뛸 때도 달았을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또 NC 다이노스 손아섭과 두산 베어스 허경민,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구자욱, 한화 이글스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 등이 코치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개회식이 열리고, 본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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