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이동건 폭로전 “홀아비 냄새” “전립선 이슈” (미우새)

입력 2023-11-1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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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동건 폭로전 “홀아비 냄새” “전립선 이슈” (미우새)

배우 이동건과 김지석이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14년 절친 김지석과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촬영 당시 이동건은 과거 바이크 메이트였던 김지석과 바이크 쇼핑에 나섰다.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오토바이 신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할 정도로 오토바이 마니아로 유명하다. 오토바이를 보던 이동건은 “난 오늘 바이크 살 거야”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고,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의 어머니는 위험하다며 아들의 발언에 분노했다.

마음에 드는 바이크를 발견한 이동건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얼굴로 구매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무려 550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이동건의 어머니는 “차라리 바이크보다 술이 낫다”라며 끝내 폭발했다.

이어 절친 이동건과 김지석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폭로전이 펼쳐졌다. 김지석은 “이동건 집에 홀아비 냄새가 난다”를 시작으로 다크서클, 새치 등 이동건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이동건은 김지석의 전립선 이슈를 폭로했고, 발끈한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반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다 김지석은 이동건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을 털어놔 동건 母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형의 눈물을 처음 봤다. 형이 안타까웠다”라며 이동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김지석이 “형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라고 하자 이동건은 “(나에 대해) 불호가 많다”라고 수긍했고 지켜보던 동건 母 또한 처음 듣는 아들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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