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박동룡·16대 품바로 활약한 전수환 별세 [연예뉴스 HOT]

입력 2023-11-20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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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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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박동룡과 ‘16대 품바’로 활약한 전수환이 각각 19일과 16일 세상을 떠났다. 각각 향년 83세와 57세. 유족에 따르면 박동룡은 19일 오전 4시 50분쯤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눈을 감았다. 전수환은 16일 오후 5시께 사망했으며 구체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40년생인 박동룡은 1970년∼1980년대 ‘돌아온 팔도 사나이’, ‘십자수권’, ‘여자 대장장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액션 배우로 활약했다. 전수환은 1966년생으로 영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관상’ 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장기, 최다 관객을 동원해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연극 ‘품바’ 주연을 맡아 16대 품바로 활약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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