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권유리 “벌써 종영? 아쉬워…사이다 결말 기대” (이한신)[종영소감]

입력 2024-12-2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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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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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최종회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변호사 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고수 분), 나쁜 놈 잡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경위 안서윤(권유리 분), 사채업계 레전드 최화란(백지원 분), 안하무인 재벌2세 지명섭(이학주 분) 등 다양한 인간군상이 극적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각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은 작품 종영에 앞서 최종회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수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사 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고수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길 사이다 결말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해줘서 감사하다.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다음에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나쁜 놈 잡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경위 안서윤 역을 연기한 권유리는 “최종회에서는 지동만, 지명섭을 무너뜨리는 통쾌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가석빵즈의 공조에 주목해 주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액션 스쿨 방문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첫 액션 도전을 훌륭히 마친 권유리는 “작년 이맘때 촬영을 시작했는데,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음 작품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화란 역을 맡아 돈만 좇던 사채업계 레전드에서, 이한신이라는 사람을 믿고 따르는 든든한 조력자로의 변화를 보여준 백지원은 “먼저 드라마와 최화란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많은 영감을 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그리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였기에 ‘최화란’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최화란이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한 시간이 배우로서 보람 있고 행복했다. 화란이가 앞으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또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이야기했다.

백지원은 최종회에서도 이어지는 최화란의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한신의 든든한 아군인 최화란이 최종회에서 ‘가석빵즈’와 함께 오정그룹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끝으로 이학주는 “최종회는 무조건 보셔야 한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드라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학주는 “‘이한신’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촬영 내내 함께 해 준 배우들, 스태프들, 시청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품 속 ‘지명섭’은 미워해도, 배우 ‘이학주’는 앞으로도 쭉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최종회는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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