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연 맥심 화보 “아이돌 준비하다 관둬, ‘전국노래자랑’ 터닝 포인트”

입력 2023-11-29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강승연 맥심 화보 “아이돌 준비하다 관둬, ‘전국노래자랑’ 터닝 포인트”

‘차세대 트로트 여신’ 강승연이 함께한 남성잡지 맥심(MAXIM) 화보가 공개됐다.

강승연은 KBS1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계기로 트로트에 입문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했으며 2021년 싱글 앨범 ‘삐용삐용’으로 가요계에 공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 예능감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강승연의 이번 맥심 2023년 12월호 화보는 연말 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다. 강승연은 연보라색, 자주색 원피스와 슬립 세트, 그리고 베이지색 니트로 아찔한 하의 실종을 연출하며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강승연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아이돌을 준비했다가 뜻하지 않게 연습생 생활을 관두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영영 잃었다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찔레꽃’을 부르고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한 팬분께서 ‘술만 마시면 강승연 씨가 부른 노래를 듣고 잔다’라는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그날 이후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얼른 더 유명해져서 팬분들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1년 ‘삐용삐용’으로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강승연은 “’삐용삐용’을 발표하고 짧은 공백기를 가졌는데, 최근 다시 활동을 위해 시동을 거는 중이다. 쉬는 동안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으니 기대해도 좋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예고하기도 했다.

강승연의 화보를 담은 맥심 2023년 12월호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