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킬러' 손흥민, 위기의 토트넘 구할까? '4일 격돌'

입력 2023-12-01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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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위기에 빠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원정을 떠난다.

토트넘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현재 토트넘은 위기에 처해있다. 한때 리그 선두로 나섰으나,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해 5위까지 밀려난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상황에서 엘링 홀란드가 버티고 있는 맨시티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없는 상황에서도 승점 1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믿을 것은 맨시티 킬러로 불리는 손흥민이다. 과거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수비 라인을 올리는 전술을 펼치고는 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빠른 스피드를 지닌 손흥민에게 늘 고전했다. 맨시티가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라인을 올릴 경우, 손흥민에게 뒷공간을 내줄 수 있다.

반드시 승점 추가가 필요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활약 속에 맨시티와의 격돌에서 최소 무승부를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시티 대 토트넘의 경기는 4일 새벽 1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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