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조권 오늘 도파민 주의보 ‘오디오 감독 살려~’ (놀토)

입력 2023-12-02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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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조권이 출격한다.

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에는 김호영과 조권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호영과 조권은 시작부터 맹렬한 기세를 드러낸다. 전구가 달린 뮤지컬 의상을 입고 등장,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 이어 입담마저 뽐내는 것.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의 ‘엔젤’ 역할이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면서 “피부가 좋아서 더 할 수 있겠지만 (후배들에게) 넘기겠다”라고 해 폭소를 안긴다.

조권은 키와 라이벌전을 벌인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키와 과도한 댄스 배틀을 벌였고, 그 ‘후유증’으로 골반이 틀어진 것 같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받아쓰기(약칭 받쓰)에서도 이들은 존재감을 과시한다. 다채로운 리액션은 물론, 영웅볼 찬스 사용을 위해 무대로 나갈 때조차 범상치 않은 몸짓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두 사람의 놀라운 받쓰 실력도 공개된다. 김호영은 아무도 듣지 못한 부분을 잡아내고, MC 붐의 잔소리에는 기세로 응수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조권 역시 영웅이 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시한다. 이 밖에 데뷔 12주년을 맞아 펼쳐진 한해의 맹활약, 도레미들의 마음에 쏙 든 붐의 새로운 힌트도 이목을 끌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끝이라면’이 출제된다. 지난 출연 당시 도레미들과 한 편의 뮤지컬을 완성한 김호영은 이날 매력적인 서사의 뮤지컬 2탄을 공개한다. 조권은 13년 만에 성사된 키와의 배틀부터 태연과 감미로운 무대까지 명불허전의 예능감을 입증한다. 여기에 신기술을 대거 장착한 스모크 챌린지를 보여준 김동현, 무아지경 댄스의 박나래 등 강추위를 물리칠 강력한 웃음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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