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홀란, 2023 FIFA 최우수 남자 선수상 최종 후보 3인

입력 2023-12-15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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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 캡처.

FIFA 홈페이지 캡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이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 남자 선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FIFA본부가 14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10월 메시가 수상한 발롱도로 상위 3인의 명단과 동일하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후 2월 시상식에서 개인통산 7번째 FIFA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메시는 음바페와 함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리그1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다만 메시와 음바페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해 내세울만한 성과는 작은 편이다.

반면 노르웨이 출신 홀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클럽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등 3개의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기여해 셋 중 가장 돋보인다는 평이다.

수상자는 2024년 2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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