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야구에 새 구장 건축 붐을 일으킨 캠든 야즈가 앞으로 30년 동안 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볼티모어 구단과 미국 메릴렌드주가 캠든 야즈 임대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전의 계약은 이번 해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 이에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 30년 임대 계약은 2024시즌부터 적용된다. 2024년부터 2053년까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는 지난 1901년 밀워키 브루어스로 창단해 1902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로 연고지와 이름을 바꿨고, 195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는 연고지 이전 후 1966년을 시작으로 1970년, 1983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 프렌차이즈 스타는 칼 립켄 주니어.
또 볼티모어는 현재 거너 헨더슨, 애들리 러치맨 등 뛰어난 유망주를 바탕으로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아가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