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KBS가 5년 만에 33기 공채 개그맨을 선발했다. 19일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희극인협회와 상의 후 김시우, 나현영, 남현승, 서아름 등 13명 신인에게 33기 공채 기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공채 개그맨이 발탁된 것은 2018년 32기 이후 5년 만이다. ‘개그콘서트’는 2020년 6월 종영한 후 3년 6개월 만인 지난달 12일 방송을 재개했다. 신인 13명은 5월 말 크루 모집 과정에 응시해 최종 합격한 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23일 생방송하는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