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신효정·장은정)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앞에 선 세븐틴이 담긴다. 패키지 여행 중 방문한 유명 관광지에서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듯 세븐틴도 이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각양각색 포즈에서도 제각기 다른 캐릭터가 엿보인다.
또한, 세븐틴이 단체로 유럽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인 상황.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의 절친 호흡은 물론,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롭게 발견될 매력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나영석 PD가 ‘나나투어’의 첫 손님인 세븐틴과 6박 7일을 보낸 소감을 전해 관심이 쏠린다. 나영석 PD는 “인원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지만, 많은 만큼 또 재미있었다. 그래도 다들 단체 생활에 익숙해서 편하게 촬영했다. 세븐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도 있고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웃기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라”고 말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는 2024년 1월 5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