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 눈 삽니다' 홍진경, 파격의 상탈 신고식 (홍김동전)

입력 2024-01-03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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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홍진경이 상의 탈의를 한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상의를 탈의하고 수건으로 상반신을 가린 홍진경은 “면도기 광고를 희망했다”라고 밝혀 홍김동전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오는 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68회는 ‘홍김 AD 시무식’이 펼쳐진다. 기상천외한 광고 모델로 변신한 멤버들은 서로의 모습을 보자마자 기함을 하며 혀를 내두른다.

우영은 콜라 중독에 빠진 백곰으로 변신한다. 콜라를 손에 쥔 흰곰의 등장에 웃음을 터트린 조세호는 손에 커피를 들고 “한 번쯤 꿈꿔봐요. 커피 모델 조세호입니다”라고 밝혀 김숙을 웃게 만든다.

가열찬 ‘노담 캠페인’으로 캠페인 광고 모델에 빙의한 김숙은 조세호를 향해 “입술에 기름이 너무 많이 꼈는데? 장어 기름 먹었어?”라며 커피보다는 장어에 가깝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사실 공유 형을 모델로 했습니다”라고 말한 후 대국민 사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이어 주우재는 “전 재릭이에요”라며 이효리와 에릭이 함께한 핸드폰 광고의 한 장면을 연출해 멤버들의 원성을 높인다.

가장 충격적인 인물은 다름 아닌 홍진경. “난 얼굴에 칼 대지 않아”라며 면도기 광고에 등장한 정우성에 빙의 된 홍진경은 헐벗은 상의 고무 옷에 수건 한 장을 두른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한다.

멤버들이 충격에 빠지자 홍진경은 “실험적인 회사라면 한 번쯤”이라며 “면도기 광고를 찍어보고 싶은 희망이 있다”라고 밝혀 배꼽을 잡게 한다고.

이날 하루 종일 상의를 탈의한 채 게임에 임한 홍진경으로 인해 김숙은 “아무리 열이 많아도 그렇지 옷 좀 입고 다니면 안 될까요?”라고 하는가 하면 조세호는 “근데 어디서 고무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라며 코의 불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들과 달라야 한다’라고 부르짖으며 새해 첫날부터 ‘전 직원 야근’을 선언한 ‘홍김 AD 시무식’에는 부장, 과장, 대리, 사원, 인턴이 참여하는 바 멤버들의 직급 서열이 갖고 올 거센 파장에 관심이 치솟는다. 과연 헐벗은 채 댄스까지 선보이는 홍진경의 직급은 무엇일지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오는 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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