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왼발 슈팅' 손흥민, 또 '토트넘 이달의 골' 선정

입력 2024-01-09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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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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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또 손흥민의 골이 최고에 올랐다.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본머스전에서 터뜨린 골이 구단 자체 선정 12월의 골에 올랐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지난 20라운드 본머스전 골이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홈경기에 나서 골을 터뜨렸다.

당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을 갈랐다, 리그 12호 골.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후 이 골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투표에서 46%의 지지를 받았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된 건 세 번째다. 지난해 9월 아스날전 골에 이어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골로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상태.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최대 4경기 가량을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월 1일 브렌트포드, 2월 3일 에버턴, 2월 11일 브라이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또 28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32강전을 가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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