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영케이가 “토익 스피킹 만점”이라며 화려한 언어 능력 스펙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하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밴드 아티스트 데이식스(DAY6)의 멤버이자, MBC ‘놀면 뭐하니?’의 6인조 보이 그룹 ‘원탑’ 막내로 활약하며 2023년 11월 예능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영케이가 ‘라스’에 최초로 출연한다. 영케이는 시작부터 트럼펫 연주와 기상나팔 소리 등 개인기로 포문을 열었다. 함께 출연한 ‘대선배’ 이금희는 영케이의 인성을 칭찬하며 영케이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영케이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인기상을 수상한 원탑의 막내로 평균 연령 42세 형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면서 리더인 유재석을 사로잡은 무기를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 형님은) 고음에서 반응을 세게 주신다”라면서 남자가 부르기 힘든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안정적인 고음으로 불러 감탄을 유발했다.
영케이가 알고 보니 JYP가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린 전설의 연습생이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또 ‘아이돌계 저작권료 부자’로 꼽히는 그는 작사 곡인 하이키(H1-KEY)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영케이는 작사 스킬을 공개하다 즉흥 가사 짓기 시범까지 보인다. 그는 김구라의 미간을 보고 곧바로 가사를 지었는데, 김구라의 평가가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박진영의 집에 초대받았는데, 집을 보자마자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박진영이 ‘라스’에 출연해 두 딸을 위해 놀이기구가 되어 놀아준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집 안에 놀이터와 레인이 있는 수영장이 있더라”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 ‘영케이 코인’을 타기 위한 박진영의 갖은 노력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영케이는 이날 아이돌 최초 카투사임을 밝히며 “카투사 출신 아이돌이 데뷔한 적은 있지만, 저처럼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카투사에 들어간 사람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익 스피킹 만점부터 토플 120점 만점에 116점, 토익 990점 만점에 970점 등 놀라운 영어 성적을 비롯해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중국어 회화 자격증을 땄고, 일본에서 활동할 때는 일본어로 작사를 할 만큼 뛰어난 언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공격할 게 없는 친구네”라고 연신 감탄하며 “연예인 안 했으면 뭘 했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영케이가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겸손 K’의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JYP 연습생이 되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다는 그는 ‘나 뭐 되나?’라는 착각에 휩싸여 허세를 부렸다고. 영케이가 당시의 출연했던 영상을 떠올리며 “10년을 따라다니더라.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라고 후회하자, 김구라는 “원래 겸손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옛날에 많이 두들겨 맞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케이의 화려한 이력과 지우고 싶은 반전 과거 등은 오는 10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는 1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하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밴드 아티스트 데이식스(DAY6)의 멤버이자, MBC ‘놀면 뭐하니?’의 6인조 보이 그룹 ‘원탑’ 막내로 활약하며 2023년 11월 예능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영케이가 ‘라스’에 최초로 출연한다. 영케이는 시작부터 트럼펫 연주와 기상나팔 소리 등 개인기로 포문을 열었다. 함께 출연한 ‘대선배’ 이금희는 영케이의 인성을 칭찬하며 영케이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영케이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인기상을 수상한 원탑의 막내로 평균 연령 42세 형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면서 리더인 유재석을 사로잡은 무기를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 형님은) 고음에서 반응을 세게 주신다”라면서 남자가 부르기 힘든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안정적인 고음으로 불러 감탄을 유발했다.
영케이가 알고 보니 JYP가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린 전설의 연습생이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또 ‘아이돌계 저작권료 부자’로 꼽히는 그는 작사 곡인 하이키(H1-KEY)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영케이는 작사 스킬을 공개하다 즉흥 가사 짓기 시범까지 보인다. 그는 김구라의 미간을 보고 곧바로 가사를 지었는데, 김구라의 평가가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박진영의 집에 초대받았는데, 집을 보자마자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박진영이 ‘라스’에 출연해 두 딸을 위해 놀이기구가 되어 놀아준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집 안에 놀이터와 레인이 있는 수영장이 있더라”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 ‘영케이 코인’을 타기 위한 박진영의 갖은 노력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영케이는 이날 아이돌 최초 카투사임을 밝히며 “카투사 출신 아이돌이 데뷔한 적은 있지만, 저처럼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카투사에 들어간 사람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익 스피킹 만점부터 토플 120점 만점에 116점, 토익 990점 만점에 970점 등 놀라운 영어 성적을 비롯해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중국어 회화 자격증을 땄고, 일본에서 활동할 때는 일본어로 작사를 할 만큼 뛰어난 언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공격할 게 없는 친구네”라고 연신 감탄하며 “연예인 안 했으면 뭘 했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영케이가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겸손 K’의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JYP 연습생이 되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다는 그는 ‘나 뭐 되나?’라는 착각에 휩싸여 허세를 부렸다고. 영케이가 당시의 출연했던 영상을 떠올리며 “10년을 따라다니더라.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라고 후회하자, 김구라는 “원래 겸손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옛날에 많이 두들겨 맞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케이의 화려한 이력과 지우고 싶은 반전 과거 등은 오는 10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