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전체 선두' NYY 더 강해져 '에이스 콜 복귀 임박'

입력 2024-06-04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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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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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메리카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로 나선 뉴욕 양키스. 이는 에이스 게릿 콜(34) 없이 이룬 성과. 이제 콜이 부상을 털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3일 콜의 복귀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콜은 오는 5일 첫 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가진다.

이에 따르면, 콜은 최소 2차례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른다. 5일 첫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를 치른 뒤 10일 2번째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콜은 지난달 말 라이브 피칭 등을 통해 꾸준히 투구 수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31일에는 43개의 공을 던졌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는 50개 이상 던질 예정.

만약 콜이 5일과 10일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일 경우, 곧바로 복귀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달 중순 복귀다.

앞서 콜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당시 심각한 인대 파열 등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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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2년 차를 맞이할 콜은 지난해 33경기에서 209이닝을 던지며, 15승 4패와 평균자책점 2.63으로 자신의 첫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이제 콜은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로 복귀한다. 콜의 복귀는 뉴욕 양키스에게 날개를 달아 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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