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경기가 모두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밤 9시 싱가포르 원정과 11일 밤 8시 중국과의 홈경기를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 예선은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해설로 호평을 받은 이근호 해설위원과 ‘축구 해설 원톱’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와 함께, 2차전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킥오프 30분 전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프리뷰쇼에서는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이해를 돕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2연전은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 김도훈 임시 감독은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에서 라이언 시티를 지휘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싱가포르를 잘 알고 있다.
또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파와 더불어 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7명의 선수들이 함께 출전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의 주장 손흥민은 11일 서울에서 홈경기를 치른 뒤, 오는 8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8월 3일 열릴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업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