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 음바페, 룩셈부르크전 출격 '유로 2024 대비'

입력 2024-06-0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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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확정 지은 음바페, 대표팀에서 자축포 터트릴지 주목

-유로 2024 본선 참가 전 예열 다지는 뢰블레 군단, ‘전력상 열세’ 룩셈부르크 상대로 화력 쇼 선보일까
[동아닷컴]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프랑스가 87위 룩셈부르크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프랑스 대표팀이 전력상 열세인 룩셈부르크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는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A매치 일정에 돌입한다. 프랑스는 대표팀 최다 득점자(53골) 지루를 포함하여 음바페와 뎀벨레 그리고 2년 만에 합류한 캉테까지 초호화 선수진을 구성했다.

더욱 강해진 전력을 바탕으로 24년 만에 유럽 제패를 노리는 프랑스가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A매치 일정을 기분 좋게 시작할지 주목된다.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단연 음바페다. 지난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음바페는 이적 후 첫 A매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음바페가 6월 A매치 첫 경기에서 만날 팀은 룩셈부르크.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데뷔전 당시 상대였다. 약 7년 만에 룩셈부르크 마주하는 음바페가 이적 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까. 대표팀 동료 카마빙가, 추아메니와 ‘레알 커넥션’을 구축한 음바페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같은 날 새벽 4시 30분에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FIFA 랭킹 164위 안도라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로드리, 카르바할 등 베테랑 월드클래스 선수들부터 라민 야말, 쿠바르시 등 ‘신성’들의 신구 조화가 기대되는 스페인 대표팀의 경기 역시 이목을 끈다.

오는 6일 새벽 4시에 펼쳐지는 프랑스 대 룩셈부르크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 가능하며, 새벽 4시 30분 킥오프되는 스페인 대 안도라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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