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차은우’ 김은우 승무원 변신…복직하는 母 위한 이벤트 (슈돌)

입력 2024-06-16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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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차은우’ 김은우 승무원 변신…복직하는 母 위한 이벤트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리틀 차은우’로 불리는 은우가 꼬마 승무원으로 변신한다.

16일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은우는 아빠 김준호, 동생 정우와 함께 ‘호우항공’의 승무원으로 변신한다. 4년 만에 복직하는 스튜어디스 엄마를 위한 깜짝 이벤트. 김준호와 아들 은우-정우는 비행기 시트와 창문이 그려진 쿠션, 음식 캐리어 등을 공수해 거실을 비행기 내부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은우는 승무원 유니폼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리틀 차은우’ 비주얼을 선보인다. 은우는 귀가한 엄마를 보자마자 승무원 미소를 지으며 “아시까?(안녕하십니까?)”라고 90도 배꼽인사를 하는 의젓한 면모로 감탄을 자아내고, 정우는 엄마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채 세상을 다 가진 미소를 선보인다.

은우표 항공 서비스에 엄마 아빠가 너털웃음을 짓는다고. 엄마의 옆자리를 사수하는가 하면, 엄마에게 음료수를 따라주면서 “이거 주까요? 까까 주까요?”라고 의사를 확인 후 “마께(맛있게) 드세요”라며 엄마 맞춤 애교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안녕하세요, 레이디스 앤 젠틀맨, 우쥬라이크 투"라고 읊어주는 기내 안내 멘트를 복붙처럼 따라하며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특히 “아시까!" "레디, 앤드" "우주라라크"라는 은우만의 언어가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김준호는 아내를 위한 센스 만점의 깜짝 선물까지 준비한다.

엄마의 복직 기념 파티를 위해 호우항공 승무원으로 변신한 ‘얼굴 천재’ 삼부자의 특별한 준비는 오늘(16일) ‘슈돌’에서 공개된다. 밤 9시 15분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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