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KARA)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니콜(Nicole Jung)이 1년 3개월 만의 솔로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니콜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5!6!7!8!’ 활동을 마쳤다.
‘5!6!7!8!’은 함께 카운트를 외치고 신호를 주고받으며 춤을 추는 치명적인 파티 분위기를 80년대 디스코팝 사운드로 풀어낸 댄스곡. 니콜만의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음색과 에너지, 그리고 디스코 여신으로 변신했다.
니콜은 각종 음악 방송에서 ‘5!6!7!8!’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레트로하면서도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스타일링은 니콜의 눈부신 비주얼과 소화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는 음악 방송 외에도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5!6!7!8!’ 라이브를 들려줬다. 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의 ‘탁스패치’ 콘텐츠 출연을 예고했다.
국내 컴백 활동을 마친 니콜은 ‘승풍2024(乘风2024,Ride The Wind 2024)’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니콜은 첫 개인 무대로 시즌 최초의 외국인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함께 중국 메가 히트곡 ‘징웨이(精卫)’를 완벽 해석한 무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