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달라진 얼굴 근황…“쌍커풀 수술 10분만에 끝”

입력 2024-06-1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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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 제인이 쌍커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레이디제인' 유튜브 채널에는 "10분만에 쌍수한 썰 최근 9kg 급찐살 근황 토크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레이디 제인은 최근 쌍꺼풀 수술을 받은 사실과 함께 몸무게가 9kg 증가한 사실을 전했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방송 시작과 함께 “여러분 왜 나 좀 달라진거 몰라요? 왜 아무도 못알아봐? 방송 켜면 여러분들이 '언니 달라졌네요' 이렇게 할줄알았는데 왜 아무도 얘기 안하지?”라며 얼굴 중 달라진 부분이 있음을 얘기했다.

이어 “여러분들한테 오늘 이걸 실시간으로 고백하려고 라이브를 켰다. 근데 너무 티 나지? 어쩔수 없잖아. 제가 모르는척하고 말 안한다고 모를수가 없다. 너무 티가 나니까”라고 전했다.

쌍커풀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삐쭉한 라인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근데 되게 오랫동안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다음에 언제 기회될때 이걸 교정하고싶다 생각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하고 나서 지금까지 약 15년 간 한 달도 일을 쉰 적이 없어 계속 얼굴을 고칠 기회가 없었지만, 최근 친구 중 한 명이 자연스럽게 쌍꺼풀 수술이 된 모습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는 여기저기 알아보고 해야 하는 게 맞지만, 제 성격이 꼼꼼하게 알아보는 걸 잘 못 한다. 그래서 냅다 예약해 버리고 왔다"라며 10분 안에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디제인은 임신 준비로 살이 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임신 준비한다고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영양제, 호르몬제도 먹었다. 호르몬제 부작용으로 많이 부었다"며 "계속 약 먹고 임신 준비를 하다보니까 하루에 1kg씩 찌더라. 어느새 50kg이 넘었다. 20살 이후로 50kg이 넘은 적이 없었는데 몸무게가 컨트롤이 안되더라. 현재 53kg이 됐다. 원래 몸무게 보다 거의 9kg이 찐거다"고 말했다.

결국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시험관 시술을 중단했다는 레이디 제인은 "약도 끊었다. 그런데도 살이 안 빠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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