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역대급 빌런 예고…국민 악역 등극할까 (노 웨이 아웃)

입력 2024-06-20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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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흉악범 ‘김국호’ 역을 맡아 강력한 빌런 캐릭터를 예고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로 분한 유재명이 200억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이 된 ‘김국호’ 캐릭터를 통해 화면을 압도하는 빌런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OTT 시리즈 '삼식이 삼촌', '도적: 칼의 소리', 드라마 '빈센조', '이태원 클라쓰', '슬기로운 감빵생활', '비밀의 숲', '응답하라 1988', 영화 '킹메이커', '소리도 없이' 등에서 대체불가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유재명은 인물 그 자체가 되어 작품을 꽉 채우는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지금껏 가장 강렬한 캐릭터인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로 분해 역대급 악역 캐릭터로의 변신을 준비하며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김국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흉악범으로 13년 만에 출소하자마자 살인보상금 200억이 걸리며 전국민의 타깃이 된 인물이다. 출소했다는 해방감도 잠시, 본인이 대국민 살인청부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자신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과 자신을 지키려는 경찰들의 감시를 받으며 사건의 핵심이 된다. 유재명은 “‘김국호’는 이 시대에 절대 있을 수 없는 격리되어야 하는, 한 마디로 그냥 흉악범이다”라고 소개하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김국호’를 지키는 경찰 ‘백중식’을 연기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조진웅은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 본인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묵직한 연기의 톤으로 위트 있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디테일하다고 느꼈다”라며 유재명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에 감탄했다. 이같이 탁월한 연기력의 유재명은 대국민 살인청부의 목표가 되는 인물이자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김국호’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끓어오르게 할 전망이다.

강렬한 ‘김국호’ 캐릭터 스틸 3종을 공개하며 한껏 기대를 높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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