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시험관 고백 “난임 아닌데 실패…7kg쪘다” (담비손)

입력 2024-06-2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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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일 손담비의 채널 '담비손'에는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최근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첫 번째 시험관은 실패해 두 번째 시험관을 시작했고 주사를 맞고 있다”며 “오늘이 4일째”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시험관 때 임신이 됐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안 됐을 때 그렇게 좌절하지 않았다. 워낙 저도 나이가 있어서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조금 속상하긴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이랑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실패라는 걸 알았을 때 울먹리긴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손담비는 “난임은 아닌데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라며 “시험관 할 때 남편들이 정말 잘해줘야 한다. 우리 남편이 워낙 잘 챙겨줘서 힘들지만 참을 수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손담비는 "아침에 주사 두 대를 맞아야 한다. 잘못 맞으면 배가 멍이 든다"고 직접 바늘을 들어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로 7kg넘게 쪘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시험관 할 때 너무 말라서 초반에 안 됐었다. 선생님께서 살을 찌우고 오라고 해서 쪘더니 다행히 잘 시작됐다. 제 인생 역대급 몸무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르몬제다 보니까 뱃살이 많이 찌고 붓는다. 어쩔 수 없다. 거울을 보지 말아야 한다. 옷으로 잘 커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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