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데뷔작 ‘궁’시작으로 ‘신과함께’, ‘킹덤’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 ‘마왕’ ,‘하이에나’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배우 주지훈. 까칠한 황태자부터 장난기 많은 저승사자, 지능형 살인범, 엘리트 변호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그가 또 이번 영화에서 인생 한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으로 분해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파격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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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에 앞서 공개된 스틸부터 브릿지를 넣은 긴 헤어스타일 등 독특한 비주얼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비주얼 만큼이나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인 조박 캐릭터를 통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은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조박 캐릭터에 주지훈의 유머감각과 센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탈출’은 7월 12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