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네일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전체 선두에 나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타격을 이끈 내야수 조쉬 네일러(27)가 가장 뜨거운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네일러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네일러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00과 3홈런 8타점 7득점 10안타, 출루율 0.423 OPS 1.303 등으로 펄펄 날았다.
조쉬 네일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시즌 성적도 급상승했다. 네일러는 지난 24일까지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44와 20홈런 58타점, 출루율 0.324 OPS 0.835 등을 기록했다.
비록 타율은 낮으나 뛰어난 장타력으로 팀 타선을 이끄는 중. 정확성이 뛰어난 스티븐 콴이 출루하면 뛰어난 파워를 갖춘 네일러가 불러들이는 것이다.
조쉬 네일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보여준 타격의 정확성을 회복할 경우, 더 무서운 타자가 될 수 있다. 네일러는 지난해 타율 0.308와 출루율 0.354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