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다이아’ 캐낸 베이비몬스터

입력 2024-06-25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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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골드를 넘어 다이아몬드 버튼이 눈앞이다.  

‘괴물 신예’ 베이비몬스터가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 구독자 600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 채널 개설 1년 반만의 일로, 올해 공식 데뷔를 전후해 폭증한 추세를 감안하면 연내 1000만 명 확보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베이비몬스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에 따르면, 이들의 유튜브 공식 채널 ‘베이비몬스터’가 25일 기준 구독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데뷔 전 400만 명을 상회하는 ‘예비 팬덤’을 안고 출발한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채널은 이들의 공식 데뷔 일인 4월 1일 이후 가파른 구독자 증가를 보였고, 불과 2달여 만에 600만 명 고지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유튜브 구독자 수에서의 성과는 1억 뷰를 돌파한 메가 히트 영상 4개를 포함 누적 조회수 20억 회를 넘어선 ‘실체적 관심’에 기대고 있다.

‘1억 뷰 클럽’에 가입한 영상의 7할 이상은 모두 뮤직비디오들로 프리 데뷔곡이었던 ‘배터 업’(Batter Up)과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이 각각 2억6000회와 1억1000회, 정식 데뷔곡이 된 ‘쉬시’(Sheesh)가 2억5000회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쉬시’의 활약은 특히 눈부셔 케이(K)팝 걸그룹 정식 데뷔곡 사상 ‘최단기간’ 2억 뷰 돌파 신기록을 수립해 화제를 모았다. ‘쉬시’가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서는 데 소요한 시간은 33일이었다.

베이비몬스터는 한편 올 한해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YG 수장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공약대로 7월 1일 새 노래 ‘포에버’(FOREVER)를 들고 컴백에 나선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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