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봉재현 “어떤 시련 와도 좌절은 짧게…꿈 이루길” (조폭고) [종영소감]

입력 2024-06-26 14: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찬영, 봉재현이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약칭 ‘조폭고’) 최종화가 공개됐다. 그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 활기찬 웃음 등을 전한 ‘조폭고’는 최종회가 공개된 이후에도 여전한 사랑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윤찬영과 봉재현이 직접 ‘조폭고’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 윤찬영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제작진에 따르면 윤찬영은 47세 조폭 이인자 ‘김득팔’과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 ‘송이헌’을 오가며, 완성도 높은 섬세한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윤찬영이 통쾌한 ‘사이다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고, 액션부터 아재 개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섭렵한 윤찬영 열연은 ‘조폭고’를 통해 빛났다.
윤찬영은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나 또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온 것 같다. 여느 작품들이 그렇듯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잘 헤쳐 나온 점을 뜻깊게 여기고 싶다. 특히 늘 옆에서 매사에 진심으로 임해주었던 세경(봉재현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여러분도 득팔이처럼 어떠한 시련이 와도 좌절은 짧게 성장은 무궁히 이루고 싶은 바 모두 이뤄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드라마 ‘조폭고’를 사랑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 봉재현 “많은 걸 배운 작품… 한계 없는 배우 될 것”

봉재현은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체격과 체력까지 좋은 모범생이지만, 내면엔 남모를 아픔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 ‘최세경’ 역으로 분했다. 윤찬영과 함께 극의 키플레이어로서 활약한 봉재현은 매 순간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가정 폭력이라는 아픔을 뚫고 세상 밖으로 성장해 가는 최세경을 완성했다.



봉재현은 “너무 좋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이 함께여서 많은 걸 배웠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서도 한계 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봉재현은 “시청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께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폭고’는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