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팝스타 ‘아프간(Afgan)’, 국내 음악방송 첫 출연

입력 2024-07-01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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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팝스타 아프간(Afgan)이 첫 내한 공연에 이어 국내 음악 방송 무대에 처음 오른다.

아프간은 1일 아리랑 TV의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출연해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2008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아프간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인기 스타다. 지금껏 60번 이상의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2018년 MAMA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 상을 수상했다.

그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편이다. 자신의 노래 ‘Sudah’를 한국어로 불러 유튜브에 공개하는가 하면 빅뱅 태양의 ‘눈, 코, 입’을 한국어로 커버한 영상을 올려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9일 ‘2024 LIVE IN SEOUL AFGAN CONCERT’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소통한 그는 방송 출연을 통해 더 많은 음악 팬과 만난다.

아프간은 1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최근 발매한 새 앨범(Sonder)의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제시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한 곡 ‘Escape’를 비롯해 ‘Criminal (Over You)’ 등을 들려준다. 인터뷰 시간도 마련됐다.

아프간의 특별 무대는 유튜브 채널 ARIRANG K-POP에서 생방송하며, 5일과 12일 오후 1시 아리랑 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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