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아프간, 한국 첫 음악방송 출연

입력 2024-07-0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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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아프간, 한국 첫 음악방송 출연

인도네시아의 ‘슈퍼스타’ 아프간(Afgan)이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를 통해 한국 첫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아프간은 2008년 ‘Confession No.1’으로 데뷔해 60회 이상의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또한, 그는 2018년 MAMA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 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프간은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왔다. 그의 노래 ‘Sudah’를 한국어로 불러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빅뱅 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을 커버한 영상도 올려 화제가 되었다. 이번 첫 내한 공연을 통해 아프간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아리랑TV의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는 최근 발매된 그의 앨범 ‘Sonder’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된다. 여기에는 한국 가수 제시와 협업한 ‘Escape’와 ‘Criminal (Over You)’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포함된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첫 내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프간의 스페셜 인터뷰와 신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SIMPLY K-POP CON-TOUR는 7월 1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ARIRANG K-POP에서 생중계되며, 7월 5일과 12일 금요일 오후 1시에 아리랑 TV를 통해 방송된다.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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