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골프선수→재단 이사장, 연구 많이 했다”

입력 2024-07-02 11: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이 캐릭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5층 파크 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 그리고 박홍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 이사장, 골프 선수 신 등의 캐릭터 준비 과정에 관해 김하늘은 “UN 친선대사들을 모니터했다. 우아하고 당당한 모습들과 손동작, 정신까지도 보면서 연구했다. 그리고 보이는 모습도 중요해서, 외적인 모습도 신경 썼다. 자리마다 옷 입는 것을 보고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또 “골프를 조금은 치긴 쳤는데, 거의 말이 안 됐다. 아무리 포즈 연습을 해도 그 포즈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멋있게 잡아주시기도 했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 분)’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

오는 7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