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힙스터는 이곳으로”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4-07-02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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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워터 뮤직 파티 ‘클럽 캐비’ 공연이 열리고 있는 캐리비안베이의 파도풀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진행한다.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의 주제는 ‘힙지컬(Hip+Physical) 캐비’이다.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힙스터(독특한 문화적 코드를 공유하는 젊은이)들의 여름 바캉스 성지를 표방하며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파도풀에서 진행하는 감각적인 분위기의 워터 뮤직 파티부터 방문객이 마음껏 체력을 겨루는 참여형 액티비티, 힙합 분위기의 대형 조형물과 개성 넘친 포토존까지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게 다양하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음악을 파도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 ‘클럽 캐비’다.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 매일 저녁에 진행한다. ‘클럽 캐비’에서는 준코코, 반달록, 주디와 같은 국내 유명 디제이들이 출연해 K-팝부터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매주 주말마다 에이핑크, QWER, 다이나믹듀오, 비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스페셜 무대가 열린다.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 조성한 8m 높이의 초대형 시그니처 포토스팟 ‘힙세이돈’ 사진제공|에버랜드

또한 ‘클럽 캐비’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상징하는 8m 높이의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과 LED로 장식한 특설 무대를 파도풀에 올해 새로 조성했다. ‘클럽 캐비’ 풀파티 주최자라는 스토리를 가진 힙세이돈은 모자와 선글라스, 금시계를 착용하고 삼지창을 메고 있는 색다른 모습의 포세이돈 조형물이다. 파도풀을 상징하는 해적선 위에 만들었다.
‘클럽 캐비’ 공연이 열리는 특설무대에는 대형 LED 백월와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을 설치했다.

●순금 10돈 경품 ‘피지컬 캐비’ 올해도 진행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피지컬 캐비’ 현장 이벤트가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미션과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산후앙 지역에서 진행되는 ‘피지컬 캐비’ 이벤트는 누구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하고 체력을 겨루는 참여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밸런스 보드 중심 잡기(코어), 철봉 턱걸이와 오래 매달리기(머슬), 타이어 플립 넘기기(파워&스피드) 등 3단계 피지컬 미션이 마련했다.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인증 스탬프를 찍어주고 방향제, 그립톡 등 넥센타이어 랜덤 굿즈를 선물한다.

캐리비안베이 ‘피지컬 캐비’의 고객 참여 이벤트 사진제공|에버랜드

또한 이벤트가 열리는 날 매일 오후 3시부터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한 시간에 기록 경쟁을 하는 ‘피지컬 캐비 챌린지’를 실시한다. 전체 이벤트 기간 중 1위 기록을 세운 사람에게 순금 10돈 금메달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순금 5돈, 3돈의 골드바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매일 1위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도 넥센타이어 교환권을 선물한다.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는 ‘셀피 캐비’ 포토존도 다양하다. 5m 길이의 힙세이돈 대형 선글라스 조형물을 파도풀 해변가 중앙에 설치했고, 클럽 테마를 살린 디제잉 부스와 모래하트 포토존도 선보인다. 파도풀 실외대여소 앞 캐비포토 부스에서는 힙세이돈, 해변, 해적 등의 테마 프레임이 입혀진 네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 조성한 클럽 디제잉 부스 테마의 포토존 사진제공|에버랜드

축제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캐리비안 베이 현장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파도풀 앞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하면 힙세이돈 삼지창, 클럽 캐비 티셔츠, 타투 스티커 등 스페셜 굿즈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이 외에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크러시와 함께 하는 ‘메가 바비큐 앤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편, 서핑라이드, 와일드블라스터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조기 가동한 캐리비안베이는 5일 여름축제 개막과 함께 워터봅슬레이, 튜브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며 모든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가동한다.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메가웨이브 페스티벌’ 이미지 사진제공|에버랜드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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