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빌보드 롱런 인기…투어 기대감 상승

입력 2024-07-0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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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니 10집으로 글로벌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빌보드 200(7월 6일 자)' 차트에서 93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10집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6월 15일 자)'에서 2위를 차지하며 네 앨범 연속 'TOP 3'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저력을 자랑했다. 그 다음 주부터는 잇달아 6위와 69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는 93위에 이름을 올리며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의 미니 10집은 영국 오피셜 차트(6월 28일 자)의 오피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Official Independent Albums Chart) 11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Official Scottish Albums Chart) 25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Official Physical Albums Chart) 33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Official Albums Sales Chart) 38위 등 세계적인 음악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에이티즈는 일본 대표 아티스트 비퍼스트(BE:FIRST)와의 컬래버 음원 '허쉬-허쉬(Hush-Hush)'를 발매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레코초쿠 일간 싱글 차트 1위 등 다양한 현지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타코마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북미 공연의 포문을 여는 에이티즈는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덜루스,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1회차씩 추가하며 북미 공연을 향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주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개최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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