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의문의 큰손 ‘LOVE and FEAR’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하늘 위로 손을 뻗는 여섯 개의 손이 등장하며 강렬하게 시작됐다. 풍성한 악기 사운드와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의 위풍당당 록밴드 아우라가 이목을 사로잡았고 역동적 화면 연출이 시각적 재미를 높였다. 영상 말미 멤버들을 향해 다가가는 의문의 손과 붉은 조명 아래 짙게 드리운 주연의 표정이 비치며 신곡 'LOVE and FEAR' 뮤비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들은 최근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Open ♭eta'와 콘서트 시리즈 'Closed ♭eta'(클로즈드 베타)를 전개 중이다. 올해 4월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일 발표한 디싱 'Open ♭eta v6.1'과 타이틀곡 '소년만화'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 'Open ♭eta v6.2'에는 타이틀곡 'LOVE and FEAR'와 수록곡 'XH_sand_75'(엑스에이치_샌드_75) 총 2곡이 수록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새 디싱 발매에 앞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2>'를 개최한다. 지난 4월 '<Closed ♭eta: v6.0>', 5월 '<Closed ♭eta: v6.1>'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3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과 두터운 유대를 쌓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LOVE and FEA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17일~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21일 뉴욕에서 북미 쇼케이스 투어 'Xdinary Heroes Showcase in USA <Troubleshooting>'(<트러블 슈팅>)을 열고 영향력을 넓힌다. 해당 투어는 당초 18일 로스앤젤레스와 21일 뉴욕 총 2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석 매진을 달성해 17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1회 추가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디지털 싱글 'Open ♭eta v6.2'와 타이틀곡 'LOVE and FEAR'는 7월 8일(월)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