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결혼+출산, 다른 세계…행복하게 지내” (BIFAN)

입력 2024-07-0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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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육아를 하며 느끼게 된 행복에 대해 말했다.

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손예진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손예진과 정지영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결혼과 출산 이후 달라진 부분에 관해 묻는 질문에 “결혼과 출산과 결혼생활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세계다. 아이를 낳고 아이를 그동안 2년 가까이 키우면서, 가장 행복한 건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다. 그 전에는 그냥 일이 나의 전부였고, 그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것 같다. 나와 일을 분리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새는 아이가 이유식을 한 끼만 잘 먹어도 너무 행복하다. 하루를 잘 이겨냈고,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그래서 가치관도 달라진 것 같다. 육아는 힘들지만 다른 세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오는 7월 4일(목)부터 7월 14일(일)까지 개최된다. 또 배우 특별전 ‘독.보.적. 손예진’ 전시(7월 5일~7월 14일)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진행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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