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빈. 사진제공|브리온컴퍼니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이유빈(23·고양시청)이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이유빈은 데뷔 후 처음 국가대표로 출전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고, 4년 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올해 초 고양시청으로 소속팀을 옮긴 이유빈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며 훈련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다시 한번 감동을 주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거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이유빈 선수의 스타성은 물론, 앞으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끌어나갈 수 잇는 뛰어난 선수”라며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향한 여정 및 부가적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