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서 관객 4명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행

입력 2024-07-07 2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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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관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에서 관객 78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 현장 처지를 받았고 이 가운데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흠뻑쇼가 진행된 지난 6일 광주 대표 지점 체감 온도는 31.3도에 달했다.

싸이의 대표 콘서트 브랜드인 ‘흠뻑쇼’는 지난 해 6월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한 관객이 탈진 증세를 보여 일시 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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