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전 흡연’ 제니 측 “실망스켜 죄송, 스태프에게도 사과” [공식입장]

입력 2024-07-0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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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 측이 실내 흡연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동아닷컴에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제니의 실내 흡연 장면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을 받는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제니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고 난 뒤 연기를 내뿜는 장면이다. 코앞에서 화장하는 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뿜었지만, 신경 쓰지 않는 듯 실내 흡연을 하고 있어 '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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