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왜 나와?”…조정석 주연 ‘파일럿’, 독특한 연결고리 화제

입력 2024-07-11 1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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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찬원이 영화 ‘파일럿’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가수 이찬원과 연결된 깜짝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개봉하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찬원과과 관련된 ‘찬스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한정우(조정석)와 한정미(한선화) 남매의 어머니인 안자(오민애)는 이찬원의 팬덤 ‘찬스’ (Chan‘s)로 등장하기 때문.

이에 공개된 스틸에는 실제 이찬원의 굿즈로 방 안을 빼곡히 채운 이들의 집 모습이 담겼다. 등신대부터 사진, 쿠션, 응원봉, 슬로건, 티셔츠 등 해당 굿즈는 이찬원의 소속사에서 직접 제공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식 팬덤색인 ‘로즈골드’ 색으로 완벽하게 옷을 맞춰 입은 ‘찬스’들이 이찬원이 방문한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까지 담겼다.

이렇듯 ‘파일럿’에서는 이찬원과 관련된 다양한 장면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할 것을 예고해 영화 곳곳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에 실제 이찬원 팬들 역시 영화 속 ‘찬스’의 모습에 깊은 공감과 반가움을 표하고 있어 극장으로 성지순례 관람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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