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더비 출전' 8명 명단 확정 '별들의 밤 수놓는다'

입력 2024-07-1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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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명단.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2024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명단.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최고의 파워를 자랑할 선수는 누구일까.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설 8명이 모두 확정됐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번 홈런더비에 나설 8명이 확정됐다. 거너 헨더슨, 바비 위트 주니어, 알렉 봄, 아돌리스 가르시아, 마르셀 오주나, 피트 알론소, 호세 라미레즈, 에르난데스.

이번 홈런더비는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상위 4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을 치르고 승리한 선수 간의 결승전이 열린다.

출전 선수 중에는 헨더슨이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 11일까지 27개를 때렸다. 이어 24개의 오주나, 23개의 라미레즈가 뒤를 잇고 있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교적 적은 18홈런을 기록 중이나 이미 홈런더비에서 2차례나 우승한 알론소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차례 우승은 켄 그리피 주니어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거너 헨더슨-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거너 헨더슨-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차세대 최고 유격수인 헨더슨과 위트 주니어의 대결도 대표적인 볼거리다. 홈런이 적은 위트 주니어가 홈런더비에서 반전을 만들지 주목된다.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이는 개장 후 첫 개최다. 홈런더비는 하루 전인 17일 열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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