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리스트들의 감동 실화…휴먼다큐 ‘마이히어로’, 15일 첫 방송

입력 2024-07-1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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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전드 메달리스트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휴먼다큐 ‘마이히어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7월 15일(월) 오후 4시 첫 방송되는 ‘마이히어로’(SK브로드밴드-INDIE FILM-리얼TV-SMT SPORTS-MGTV 공동제작)는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국가대표 선수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다큐이다. ‘마이히어로’는 선수들의 메달 획득 당시 감동을 생생히 전하는 것과 함께, 선수들이 그동안 밝히지 못한 희로애락의 순간도 담아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선수, 탁구 금메달리스트 류남규 선수, 펜싱 여제 신아람 선수 등이 각자의 성장 과정과 훈련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황영조 선수는 ‘마라톤 유망주’ 경기체고 손현준 선수의 동기부여를 위해 1992년 금메달 획득의 순간, 故 손기정 선수와의 인연, 은퇴이후 감독으로서의 삶 등 세심한 조언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류남규 선수는 대한민국 탁구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의 벅찬 감동을, 김재엽 선수는 유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마이히어로’ 제작진은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들의 영광의 순간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향후 우리나라 각 종목별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주들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올해 7월 파리에서 열리는 전세계인들의 축제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길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이히어로’는 총 20부작으로 7월 15일(월)을 시작으로 평일 오후 4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마이히어로’는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을 비롯해 공동제작사인 INDIE FILM, 리얼TV, SMT SPORTS, MG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ch B tv 홈페이지 및 ch B tv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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