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HBO 드라마 ‘동조자’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펠로 트래블러스’ 조너선 베일리, ‘베이비 레인디어’ 톰 굿먼-힐 등과 경쟁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연출과 제작을 맡은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