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심장에 문제를 갖고 있는 ‘현역 세이브 2위’ 켄리 잰슨(37, 보스턴 레드삭스)이 잠시 쉬어간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잰슨이 보스턴의 쿠어스 필드 원정 3연전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스턴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현재 잰슨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예방 차원이다. 앞서 잰슨의 심장은 쿠어스 필드 원정 이후 이상을 일으켰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지난 2022년에도 심장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선수 생활은 물론 사는 내내 조심해야 할 문제. 이번에는 예방 차원의 결장이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으로 이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 행은 없을 전망. 잰슨은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3연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잰슨은 최근 친정팀 LA 다저스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2025시즌 LA 다저스와 계약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