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기세를 이어 23일 오후 6시에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이자 신곡 ‘슬래시’를 공개한다.
‘슬래시’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케이(K)팝 스타 작곡가 베르사최(VERSACHOI)가 영화 ‘데드풀’을 모티브로 작업한 노래다. 앞서 ‘데드풀과 울버린’ OST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이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스트레이 키즈와 ‘데드풀’의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멤버들이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데드풀’을 차용한 무대를 공개하자 ‘데드풀’의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주가 SNS에 이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 방찬이 해당 SNS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화답했고, 여기에 라이언 레이놀즈의 절친이자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배우 휴 잭맨도 가세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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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력’을 제대로 달군 스트레이 키즈는 연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새 앨범 ‘에이트’는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5만 433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2022년 10월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 2023년 6월과 11월 각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와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에 이어 네 작품 연속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땄다. 또한 ‘칙칙붐’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9일부터 나흘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고,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dominATE)의 포문을 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