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0 개막’ 하이브 새 CEO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하이브 새 CEO로 내정된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 2.0’ 개막.

글로벌 케이팝을 대표하는 하이브 새 최고경영자(CEO)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내정됐다. 새 사령탑 선임을 ‘신호탄’으로, 하이브는 ‘하이브2.0’으로의 대전환에 나선다.

이재상 CEO 내정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과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지난 2018년 하이브 전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 최고혁신성장 책임자를 비롯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브 아메리카 운영총괄책임(COO)등 핵심 요직을 맡아왔다.

특히 이 최고 경영자는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하이브 3대 사업 전략 구조를 설계 실행해온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이브는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의 전략 수립, 운영 경험까지 두루 갖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하이브가 음악과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