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Xita∙Bijou Nicole∙TEMANI∙일층남, ‘위클리 키트앨범’ 주인공

입력 2024-07-26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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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위클리 키트앨범’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었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오늘(26일) 7월 4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의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민천, Xita, Bijou Nicole, TEMANI, 일층남이 선정됐다.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KiTbetter)에서 제공한다.

1위를 차지한 키트앨범은 아티스트 민천의 세 번째 싱글 ‘Moonlight(문라이트)’다. 지난해 3월 솔로 데뷔 싱글인 ‘WAY UP(웨이 업)’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민천의 ‘Moonlight’는 댄스 곡 위주의 기본 음악 스타일을 벗어나 밴드 감성을 담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항상 활동을 지지해주는 팬들을 달빛(Moonlight)로 지칭하며 진심을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시타(Xita)의 싱글 ‘Terrified(테리파이드)’가 이번 주 2위를 차지했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이번 싱글은 반복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으로 살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허들에 마냥 무서워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는 두렵지 않아”를 외치는 시타의 단단함을 표현했다.

Wolfpark Recordings 소속 미국 아티스트 Bijou Nicole의 새 앨범 ‘Bijou(비쥬)’는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타인에게 느꼈던 다정함부터 상처까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기존 R&B와 가스펠을 넘나드는 음악적 방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인간 관계 자체에 한층 더 집중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TEMANI의 ‘My Baby, My Slime(마이 베이비, 마이 슬라임)’이 이번 주 4위를 차지했다. 싱글 ‘grls like 2 party(걸스 라이크 투 파티)’와 같은 싱글로 많은 사랑을 받은 TEMANI의 새로운 싱글 ‘My Baby, My Slime’은 언제나 자신의 편에서 응원해주는 연인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담은 곡으로 미니멀한 비트 위로 오리엔탈 악기를 활용한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그까짓 이별쯤이라’, ‘심야버스’ 등 꾸준히 감성적인 발라드를 발표하며 활동 중인 아티스트 일층남의 ‘친구도 될 수 없는 우리’는 ‘프로젝트 엠오티’의 일환으로 발매된 싱글로 2023년 수지(SUZI)가 가창한 곡을 일층남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특히 여성 화자가 아닌 남성 화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발표되는 곡인 만큼 기존 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진=키트베러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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