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男 배우 엉덩이 만지다 성희롱 논란→삭제+사과 [전문]

입력 2024-07-2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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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정가은은 27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26일 정가은은 SNS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한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가은 남성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호강한다’라는 표현을 한 정가은에게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가은은 오는 8월 3일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역을 맡았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 이하 정가은 글 전문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연습중
연극에 나오는 한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했네요.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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