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서울 팬콘 ‘YOUTH DAYS’ 성료

입력 2024-07-29 0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그룹 EPEX(이펙스)가 팬콘으로 제니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두 번째 단독 팬콘 투어 ‘YOUTH DAYS(유스 데이즈)’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서울 팬콘보다 한층 커진 규모의 ‘YOUTH DAYS’에서 이펙스는 다채로운 선곡과 웰메이드 무대로 ‘믿고 듣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재차 증명했다. 특히 올해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청춘에게’ 리믹스 버전, 커플링곡 ‘Breathe in Love(브리드 인 러브)’ 무대를 단독 공연에선 처음으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청량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법칙’, ‘여우가 시집가는 날’, ‘고백 Bomb(고백 밤)’, 강렬한 퍼포먼스가 휘몰아치는 ‘Full Metal Jacket(풀 메탈 재킷)’ 리믹스 버전, ‘Go Big(고 빅)’, ‘STRIKE(스트라이크)’ 등 이펙스만의 반전 매력 넘치는 무대들로 환호를 자아냈다.

또 이펙스는 핑클의 ‘내 남자 친구에게’,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어 업)’, 에스파의 ‘Armageddon(아마겟돈)’, 뉴진스의 ‘OMG’까지 1세대부터 5세대 걸그룹 퍼포먼스를 커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게임 코너에선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VCR ‘나는 청춘이다’에 이어 각양각색 캐릭터로 분한 멤버들이 두 명씩 팀을 이뤄 같은 포즈를 취하는 ‘일심동체’, 퀴즈로 취향을 알아보는 ‘네 취향을 알아가’, 파트너의 안내에 따라 의자에 앉아야 성공인 ‘걷고 걸어 앉아’ 등을 진행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팬콘 첫날인 27일은 팬덤 제니스가 탄생한 3주년 기념일로, 이펙스는 제니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고 케이크와 사진 촬영으로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Do 4 Me(두 포 미)’, ‘꿈의 능선(SKYLINE)’, ‘사랑歌(사랑가)’ 리믹스 버전 무대로 앙코르 타임을 꽉 채웠다. 공연 종료 이후에는 하이 바이 이벤트로 팬들과 교감했다.

한편, 2024 이펙스 단독 팬콘 투어 ‘YOUTH DAYS’는 오는 8월 4일 대만, 17일 마카오, 9월 1일 오사카, 3일 도쿄에서 이어진다.

투어와 더불어 이펙스는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2024(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 무대에도 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