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맷 데이비슨. 스포츠동아 DB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33)이 32호 홈런을 발사했다.
데이비슨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7회초 시즌 32호 아치를 그렸다.
데이비슨은 팀이 6-0으로 앞선 7회초 2사 2·3루서 키움 김동욱의 초구 시속 140㎞ 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30일) 31호 아치를 그린 데 이어 연이틀 홈런포를 발사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데이비슨의 2연속경기 홈런은 올 시즌 7번째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