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건강 악화로 응급실行 “간 수치 2000, 수술 가능성 높다고”

입력 2024-08-0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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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건강 악화로 응급실行 “간 수치 2000, 수술 가능성 높다고”

방송인 유병재가 건강 악화로 입원한 일화를 전했다.

유병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응급실 다녀온, 소름 돋은 유병재”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피 검사를 한 번 했는데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간 수치 평균이 40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00이 나왔다. 병원에서 ‘오늘 진단해야 하고 오늘 수술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유병재는 “상담 받고 나왔는데 규선이 형(매니저)이 없더라. 화장실 갔나 싶었는데 진료실에서 나오더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심각한가? 형에게 따로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나?’ 했는데 그 사이에 다이어트 약을 진료 받고 나온 거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진료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을 때 형이 '센다 센다' 막 그래가지고 뭐라 그러는 거지 싶었는데 O센다라는 다이어트 약이 있더라. 어느 정도면 나도 웃는데 리얼 소름 돋았다”고 털어놨다.

다급하게 등장한 매니저가 해명하려는 찰나에 영상이 끊겨 해명은 듣지 못했다.

유병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원한 사실을 알렸다. 최근에는 최장기간 금주 중이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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