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생활 버라이어티 ‘시골에 간 도시Z’가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까지 출연진을 확정했다. 오는 9월 8일(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NA-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는(이하 시골 간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시골 여행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시골 간 Z’를 이끌어갈 최정예 MC 군단으로 나선다. 양세찬은 ‘코미디 빅리그’, ‘런닝맨’ 등 공개 코미디에서부터 리얼 버라이어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웃음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예측 불허한 개그감을 자랑한다. 이은지는 길은지, 은지 튼튼 등 유튜브 속 다양한 매력의 부캐 뿐 아니라 ‘뿅뿅 지구 오락실’ 등 ‘MZ 픽’ 인기 예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MZ 세대 대표 예능인으로 꼽힌다.
이이경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재치 있는 말솜씨와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벤드부 꽃미남 베이스 김태성으로 분해 단숨에 대세로 떠오른 송건희는 ‘시골 간 Z’에서 역시 확신의 비주얼 센터를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정동원은 트로트를 비롯해 연기, 예능, 아이돌 활동까지 전 분야를 섭렵한 젠지(Gen-Z) 세대 워너비 스타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콘셉트 장인으로 열일 행보 중인 정동원은 밝은 에너지와 옆집 손자 같은 친근함,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현지인급 적응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시골 간 Z’는 양세찬부터 정동원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갖춘 MC 5인방을 메인으로, 매회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Z세대 특급 게스트를 출격시켜 ‘리얼 힙트로 라이프’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도시에서 나고 자라 시골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본 적 없는 이들의 좌충우돌 ‘촌’스러움 탑재기가 쉴 틈 없는 웃음 폭격을 전할 것”이라며 “일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 통합 ‘밥상 예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NA과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Z’는 오는 9월 8일(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